【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이종호 의원이,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정동준 의원이 선출됐다.
인천 중구의회는 28일 제31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장단 선거는 비공개로 진행했다.
중구의회 소속 의원 7명이 모두 참여해 후반기 의장은 4표를 얻은 국민의힘 이종호 의원이 선출됐다.
중구의회는 후보 등록이나 정견 발표 없이 모든 의원이 후보로 쪽지에 의장과 부의장을 했으면 하는 의원의 이름을 적어서 제출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으로 의장단을 뽑고 있다.
중구의회는 7월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별 의원 배분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