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인천 소상공인을 위한 7억원 특별출연

2024.06.27 14:55:10

인천신용보증재단 7억원 특별출연... 105억원 규모 소상공인 보증서 대출 재원 마련
우리은행 컨설팅 프로그램 수료 소상공인 최대 1억원 지원 예정
지역밀착형 금융지원 위해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인천센터’도 문 열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우리은행이 인천시 소재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 실천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27일 인천신용보증재단에 7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컨설팅 연계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별출연과 업무협약은 2023년 12월 발표한 금융권 ‘민생금융 자율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에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총 105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월동지점에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인천센터’를 오픈했다. 이곳을 방문하는 인천지역 소상공인들은 △맞춤형 금융상담 △창업 정보 안내 △경영 자문 등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경영컨설팅을 수료한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 한도로 보증료율 1% 이내로 저렴한 100% 보증서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인천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고자 특별출연과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폭넓은 금융지원으로 상생금융 실천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전국적으로 8곳의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맞춤형 금융상담 △창업 정보 안내 △경영 자문 등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구광회 기자 tokyo9@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