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 참가 통해 글로벌 전남 비전 제시

2024.06.26 17:57:06

행사 MC에 개그맨 권혁진·정진영, 개그우먼 김다혜·박은영 진행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전남도는 21일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케이(K)-컬처·푸드 등 한류 열풍을 선도하는 전남의 로컬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가장 전남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글로벌 전남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은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로컬콘텐츠와 균형발전을 화두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렸다.


전남도는 이번 페스타에서 메인홍보관, 농수특산물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전남의 우수 로컬 콘텐츠를 널리 홍보했다.


메인홍보관에서는 우리(人)가 재해석(create)하는 더 신나는(joy) 전남을 의미의 ‘인조이(人joy) 전남’이라는 주제로 전남도의 고유 자원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더해 세계화로 나아가는 대표 로컬 제품과 우수 로컬 크리에이터를 전시와 영상 등으로 선보였다.


정서진 KBC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 등 내빈들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날 개그맨 권혁진·정진영, 개그우먼 김다혜·박은영이 행사 MC를 맡았다.


로컬제품은 전남도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가공해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들이 다수 전시됐다. 


흑하랑 젤리스틱, 김, 두부 과자 등이 시식과 기념품으로도 제공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로컬 크리에이터에는 목포지역 건해산물을 활용한 1897 건맥펍, 나주의 한옥 고택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3917마중, 순천의 곡물저장창고를 리모델링해 카페와 펍, 맥주 양조장을 운영하는 브루웍스, 강진 청년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강진 기념품 판매점 편들, 담양의 특산품인 대나무를 재해석한 아트 슈즈(Art Shoes) 브랜드 뮤지움재희 등 대표적인 기업이 참여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만의, 전남다운 로컬 콘텐츠야말로 글로벌 전남을 만드는 가장 큰 무기이자 경쟁력”이라며,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는 전남의 야심찬 도전을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보고 성원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는 전라남도, 광주시, 경기도 등 3개 광역지자체와 23개 기초지자체가 참가했다.

김선호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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