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19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강화군 이장협의회 주최로 ‘2024년 이장단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관내 이장 187여 명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나들길 걷기와 환경정화 활동, 각 읍·면 대표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돈독한 시간을 보냈다.
김상배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각 읍·면 이장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복리증진과 마을의 화합, 발전을 위해 더 많이 헌신하고 봉사하는 강화군 이장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언제나 강화군을 위해 솔선수범 나서 주시는 이장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인 일상의 피로도 푸시고 함께 소통하는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