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중국치샤시와 발전적 관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

2024.06.15 19:07:50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주선으로 인천시 중구청과 중국 산둥성 치샤시가 13일 오후 4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중구청 이각균 부구청장,김정희 행정복지국장,김주환 도시개발국장,이재성 기획예산실장,김동철 총무과장,김영남 도시행정과장,김숙희 상권활성화팀장,신월수 농업지원팀장이 참석했다. 

 

산둥성 치샤시 관계자는 장뢰치샤시정부시장,리보치샤시 쑹산가도공 서기, 왕해군 서하시 농업농촌국장, 왕원쿠이치샤시공신국장,후커밍 쑹산 산업단지 관리위원회 주임,임강 치샤시투자촉진센터주임,유진송 치샤시정부 투자유치 고문, 이영파 치샤쌍원통용부품총괄 사장,저우더빈파리하오식품유한공사 사장,김동하 현대유람선 사장,구광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이예진 노맴버스테이 사장, 유동수 뉴스휴플러스 본부장 이진희 우리일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각균 부구청장이 인천 중구청을 소개를 하고 이어  양기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뢰치샤시 시장이 산둥성 치샤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행사에 중국측 통역으로 왕조위 산동성 웨이하이시 문화 교류 협회 한국대표가 통역을 맡았다. 

 

장뢰 시장은 치샤시는 옌타이시에 속한 중국 제1의 사과도시로 과수면적이 여의도 땅의 160배가 넘는다. 또한 대리석 등 자원이 풍부하고 기계, 전자 등의 공업이 발달해 있다,라고 말했다. 

 

장 시장은 "치샤시는 옌타이항과 옌타이공항까지 50㎞, 칭다오항과 칭다오공항까지 160㎞거리에 있어 한국과 해상, 항공교통이 매우 편리하다"고 밝혔다.

 

옌타이에서 인천까지 직항거리는 442㎞로 매주 16번의 항공편이 있다. 대구까지의 국제항로도 주2회 열려 있다. 직항 여객선도 옌타이항에서 인천과 부산까지 주2회(약 13~15시간) 운영되고 있다. 

 

 

치샤시는 2012. 인천 동구청과 MOU를 갖으면서 인천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중국농업에서 치샤시 사과가 가장 유명하다며 시 정부가 사과를 위주로 산업 소비자 생산라인에 가동중이라고 말했다. 치샤시는 사과로 만드는 쥬스,식초,그리고 과일술과 사과로 만드는 가공품과 생산에 중국내 최정상 이라고 했다.

 

장 시장은 이번 계기로 서로를 잘 알게 되면서 기회가 되면 치샤시에 방문해 주기를 청원했다. 
 
이각균 부구청장은 2026년 행정개편을 통해 중구가 영종구로 개편된다며 양 기관이 교류를 통해 서로 협력해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다문화교류협회 구광회 이사장은 이번 계기로 양 기관이 물류교류를 통해 한걸을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고 양 기관이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하고 기념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구광회 기자 tokyo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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