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rong>북경 중명련의 초대로 중명련 본부에서 기념 촬영한 한중미술협회 회원들</strong>](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40521/art_17165739198133_6195ef.jpg)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이 5월 27일부터 장기간 중국 순방길에 오른다. 그간 차홍규 회장이 이끄는 한중미술협회는 2009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 미술협회 중 가장 많은 국내외 전시를 소화하는 단체로도 유명하지만 그 많은 전시 역시 단 한 번도 전시 비를 지불한바 없이 모두 무료 초대전만 응하고 있기에 미술단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 <strong>중국 하북미술대학 초대 전시 후 기념 촬영한 한중미술협회 회원들 ⓒ 우리일보 db</strong>](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40521/art_17165739986652_a960ab.jpg)
이번 출장도 그간 한중미술협회와 인연을 맺은 북경 798 예술구 선아트 스페이스 화랑과 같은 예술구 내의 북경 만수대 창작사, 중명련(中名联)과 하북의 하북미술대학, 산동성 위해시, 영성시, 청도 TV방송, 위해시립미술관 및 영성시립미술관, 위해민속관과 위해시 미술협회, 위해 TV 방송과 길림성 성정부 인민대외우호협회, 길림성 미술협회, 길림대학, 길림 동화대학, 료녕성 성정부 및 심양시 인민대외우호협회, 노신미대, 심양 도시대학, 심양국제경제문화발전촉진회 등 무수히 많은 중국의 단체들과 한중미술협회간 국제 전시 등 상호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협의는 물론 주 중국 심양 한국 총영사관과도 협의를 해야 한다.
![ <strong>최희덕 주 심양 한국총영사와 환담 후 기념 촬영한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strong> ](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40521/art_17165740513945_c2e5d0.jpg)
산동성 위해시와 영성시 방문은 한중미술협회와 미술여행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10월과 11월에 열리는 ‘한중수교 32주년 기념 한국미술특별전’ 준비를 위한 것으로 ‘한국미술특별전’이 개최될 위해시 시립미술관, 영성시 시립미술관, 위해민속관 관계자 면담 및 전시실 상황과 위해 TV방송 책임자를 만나 전시 촬영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strong>국내서 개최된 산동성 행사에 귀빈으로 참여한 차홍규 한중미술협회 회장 ⓒ 우리일보 db</strong>](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40521/art_17165741029781_f68383.jpg)
료녕성 심양 역시 ‘심양국제경제문화발전촉진회’가 한중미술협회를 초대해 6월 6일 헌화예술관(軒禾藝術館)에서 개막하는 "2024-선 문화 테마 미술 초대전"에 한중미술협회원과 함께 전시회에 참석함은 물론 9월에 개최될 ‘심양 한국 주간 행사’를 보다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 한중미술협회의 역할과 전시 참여 방법 등에 대해 료녕성 성정부, 심양시 시정부 책임자 및 심양주재 최희덕 한국총영사와 함께 만나 협의할 예정이고, 전시 장소로 거론되는 료녕성 및 심양시 박물관 미술관 등과 로신미대, 도시대학 미술관 등도 살펴 볼 예정이다.
![<strong>노신미대 이슈춘 부총장과 환담하는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 ⓒ 우리일보 db</strong>](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40521/art_17165741733066_7b8026.jpg)
한국과 중국은 상호 이사도 갈수도 없는 인접국으로 오랜 역사를 통하여 호불호를 함께하였다. 외교란 것이 정부차원의 공공외교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국가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민간 외교 역시 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겠다. 중국은 정부차원에서 외교부와는 별도로 성정부나 시정부의 외사처나 인민대외우호협회가 민간외교를 돕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역할이 미비한 것이 현실로 어려움 속에서도 한중미술협회의 꾸준한 민간 외교 활동은 가히 모범적이라도 할 수가 있다.
![<strong>한중행사에서 차홍규 한중미술협회 회장을 반갑게 맞이하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 우리일보 db</strong>](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40521/art_17165742458974_d1f4b3.jpg)
![ <strong> 이임하는 장청강 주 광주 총영사와 석별의 정을 나누는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 ⓒ 우리일보 db</strong>](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40521/art_1716574291915_f6e0df.jpg)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은 한중미술협회 회원들의 전시를 위하여 중국에서만 협회원들의 전시 활동을 도운 것이 아니라 싱하이밍 주 한국 대사를 비롯해 이임한 꾸어펑 주 부산총영사, 신임 천르비아오 주 부산 총영사, 이임한 장청강 주 광주 총영사와 신임 구징치 총영사, 왕루신 주 제주 총영사와 협의하여 서울의 주한 중국문화원을 물론 광주, 전주, 목포, 부산, 제주 서귀포 등 전국 각지에서 협회원들의 무료 전시를 유치했다.
![<strong>하북미술대학 장충이 총장과 환담 후 기념 쵤영한 차홍규 회장 ⓒ 우리일보 db</strong>](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40521/art_17165744120305_643d4c.jpg)
오늘의 한중미술협회원들의 당당한 위상은 협회를 위한 협회원들의 헌신적이 노력과 아울려 다른 단체에서는 실행하지 못하는 입회 후 1년여 준 회원제를 유지하며 민간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협회원 긍지에 못 미치는 준회원에 대해 정회원 자격을 주지 않고, 정회원이라도 정관에 위배되는 회원은 읍참마속의 마음으로 협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명을 강행해 성실한 정회원만으로 협회를 운영하기 때문이며, 또한 차홍규 회장 역시 그 많은 국내외 출장을 다니면서 단 한번도 협회 비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개인 사비로만 하는 것도 다른 단체에서는 보기 어려운 선행들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 <strong>장옥권 중국 일대일로공소연맹 주석과 함께한 차홍규 회장 ⓒ 우리일보 db</strong>](http://www.wooriilbo.com/data/photos/20240521/art_17165744674756_23249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