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2024 집중안점검검’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월미랜드 등 관내 유원시설 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이각균 부구청장, 민간전문가, 담당 부서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기계·전기 등 분야별 안전 관리 상태 전반을 면밀하게 살폈다.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중구는 점검 대상 74개 시설 중 41개 시설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고, 5월 중으로 남은 33개 시설에 대한 점검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28일과 31일 시행될 점검에서는 김정헌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이각균 부구청장은 “내실 있는 집중안전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해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점검 완료 후에도 지적사항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사고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