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서울서 열린다

2024.05.21 13:37:55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서 개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죄사함의 기쁜소식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23일부터 4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3일 시작되는 이번 성경세미나는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열리며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성경 강연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특별 찬양을 한다. 


강연 후에는 개별 신앙상담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25일 오후 2시에는 서초구에 위치한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세계기독교지도자 심포지엄’이 열리며 26일 오전에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 ‘WERE YOU THERE’이 행사 장소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된다. 


또한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이탈리아, 포르투갈, 일본, 인도, 필리핀, 케냐, 에티오피아 등 20여 개국 40여 명의 주요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 각국 기독교 지도자들과 교류한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강연으로 세계 각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986년을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많은 기독교인들이 고민하는 죄와 구원, 거듭남, 믿음의 삶 등에 대해 성경을 바탕으로 쉽고 명료한 해답을 제시해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86년 부산 무궁화관 집회 강연을 책으로 옮긴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은 24개 언어로 번역돼 130만 권이 팔리며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성경세미나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이며 2017년 3월, 미국 뉴욕에서 범세계적인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설립해 세계 각국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평신도에서부터 기독교 지도자,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삶의 고통과 신앙의 한계로 어려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을 바탕으로 한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며 주목받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최근 인도와 유럽 각국의 초청으로 성경 강연을 했고 지난 4월에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4 CLF 월드컨퍼런스에서 각국의 주요 목회자 1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주강사로 강연했다. 


또한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와 케냐, 가나,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서 활발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김선호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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