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인터뷰】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 창사 34주년 특집인터뷰

2024.05.13 13:10:19

韓山人으로 ‘으샤으샤’동기부여 새로운 장르만들어... “새로운 도약 다~ 함께”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한전산업개발(주) 함흥규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약 9개월에 걸쳐 이뤄낸 대표적인 성과로 조직문화 개선을 꼽았다.


함 대표는 취임 당시 한전산업은 공기업 문화 때문인지 상당히 침체돼 있고 일하는 것도 소극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었다 회상했다.


이런 조직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함 대표가 처음 한 것이 저녁 회식과 봉사활동이다.


함 대표는 임직원부터 직원들까지 같이 식사하며 부둥켜안고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동기를 불어 넣었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좋은 에너지를 나눴다. 


형님 리더쉽으로 조직문화에 새 바람을 불어 넣은 함 대표는 “우리 한산인은 이제 함께 나아가겠다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조직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같이 호흡하고 동고동락하며 한전산업의 새로운 도약에 함께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 대표는 ‘안전은 가족이다’란 신념으로 안전관리 강화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함 대표는 “안전관리가 소홀해 사고가 나면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처벌을 받는다. 이런 처벌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우리 직원 하나하나는 우리의 식구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다. 이 직원이 다쳐서 손상된다는 거는 우리 회사로 보나 가정으로 보나 국가로 보나 엄청난 손실”이라고 말했다.


한전산업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처 사장 직속의 안전보건처를 운영 중이며, 사업장 안전을 위해 안전품질팀을 운영하면서 많은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동종 발전업계 대비 저희가 거의 한 20% 정도 산업 재해율이 낮아 노동부 등으로부터 안전관리 우수 기업으로 포상받은 바 있다.

 


특별한 경영 철학이 없다는 함 대표는 장애인에게 만큼은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함 대표는 “장애인 1명을 도와주는 거는 장애인 한 명이 아니라 그 부모 가족, 친지 등 10명을 도와주는 거다. 우리가 조금 장애인 관리하고 힘들지만은 많이 도와줘야 이 밝은 사회가 된다” 임직원들에게도 강조하는 이야기다.


한전산업은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이 103명이데 현재 99명을 고용하고 있어, 타 기업에 비해 상당히 높은 장애인 고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함 대표는 지난해 사내 봉사단 2050 프렌즈 1기를 발족하고, 남대문 쪽방촌 식사봉사를 펼쳤다. 올해도 2050 프렌즈 2기를 발족해 무료급식소 봉사, 명절맞이 만두 빚기, 연탄나눔 봉사 등에 함께 하며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함 대표는 태양광을 이용한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도 애쓰고 있다.


함 대표 “지금 발전업계는 이 탈석탄 분위기”라며,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석탄 발전이 줄어든 데 따라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에 주력해 여수, 구미 등에 태양광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폐목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함 대표는 끝으로 “한전산업 임직원들이 으싸으싸 하나로 똘똘 뭉쳐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한전산업이 정말 가고 싶은 기업, 괜찮은 기업이란 이야기를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기자 iwbc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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