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십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한정식집 ‘정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밀’에서 마을 어르신께 매달 넷째 주 월요일 오전 11시 무료로 식사를 대접해드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민자치회와 정밀은 지난 22일 십정1동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 30여 명을 초청하여 무료 식사 대접을 시작으로 매달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아파트 등에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식사 장소 이동 등을 도와 정밀에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권철수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즐거운 식사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신경써주신 ‘정밀’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좋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마을의 모든 어르신들이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한 동장은 “주민자치회와 관내 식당과의 훈훈한 업무협약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이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