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금연클리닉 운영

  • 등록 2024.04.18 1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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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을 결심한 구민의 많은 참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금연 서비스 제공의 하나로, 금연 결심은 있으나 직장인 등과 같이 시간적 제약으로 업무시간 중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구민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찾은 구민들을 위해 일산화탄소 측정, 폐활량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바탕으로 일대일로 맞춤형 개별 금연 상담 후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한다. 또한 흡연 욕구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근력밴드와 지압기, 아로마 금연파이프 등 다양한 금연 보조 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 전문 상담사가 6개월간 지속적인 상담과 전화, 문자 메시지 등으로 다양한 금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혈압계 등)을 제공하고 1년간 관리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연클리닉(☎509-8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결심한 구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금연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여 지역의 흡연율이 감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준 기자 tjdnjf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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