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문화원, ‘꼬마송윤, 위패를 구하라!’ 프로그램 성료

  • 등록 2024.04.17 20: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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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향교 관련 설화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문화원 신선호 원장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생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부평향교에서 진행한 ‘꼬마송윤, 위패를 구하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서초등학교 3, 4학년 학생 및 작전초등학교 4학년 학생, 해당 학교 교사와 일반 가족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꼬마송윤, 위패를 구하라’는 병자호란 때 부평향교와 위패를 지킨 송윤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미션게임과 체험프로그램, 역사 마당극 등을 통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전통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해설사와 부평향교를 함께 걸으며 각 건물 역할과 유래에 대한 해설을 듣고 문화유산 보호 인식을 함양하는 ‘함께 걷는 향교해설’ ▲직접 송윤이 되어 위패를 구하고 대성전을 복원하는 미션게임 ▲내가 직접 만드는 대성전 키링(커피박클레이) 체험 ▲부평향교와 송윤 마당극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부평향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유익했다.”,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부합한 미션 게임과 체험을 통해 지역의 문화재를 가깝게 느끼고 알 수 있는 기회였다.” “부평향교와 관련된 설화 마당극을 통해 아이들이 다시 한번 더 향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儒) 캔 두 잇! 부평향교’ 활용 사업의 하반기 프로그램은 계양문화원 누리집(http://www.igycc.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은준 기자 tjdnjf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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