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서,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여건 개선

2024.03.18 16:48:54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난영 인천계양경찰서장은 ‘계양청소년경찰학교’의 노후시설과 환경을 대폭 개선해 청소년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경찰학교는 구 작전치안센터로 쓰이던 공간을 대대적인 공사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해 2015년 9월 개소 이후 10년째 청소년들을 맞이하고 있다.

 

청소년경찰학교는 학교폭력예방교육, 경찰 제복·장구 착용, CSI 과학수사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소 이후 총 606회를 운영해 9,506명이 다녀갈 정도로 청소년 사이에서 큰 인기다.

 

서는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경찰학교를 찾을 것으로 예상해 더욱 최적의 체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시설을 점검하고 대대적인 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는 환경적인 요인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냉/온풍기 전체 교체, 환기시설 등을 설치하여 혹서기·혹한기에도 쾌적한 체험이 가능하다.

 

김 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경찰학교를 찾는 청소년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해 체감안전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설 유지·보수에 신경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계양청소년경찰학교는 학급·소규모 그룹 등 신청제한 없이 경찰청에서 통합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유스폴넷(theyouthacademy.police.go.kr)’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참여그룹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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