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지자체 보도 관리 무관심으로 도시미관 저해 빈축

2024.03.14 21:12:51

1년 넘도록 보도블록 보수공사 방치해 주민 불편가중 졸속행정 비난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시 서구가 구민들의 안전과 도시미관은 물론 인도 관리까지 1년이 넘도록 외면, 방치해 대책이 요구된다.

14일 우리일보 취재를 종합해보면 서구 봉수대로 sk인천 석유화학 앞 사거리에서 해수피아 사거리 중간 부근 인도의 보도블록이 올라와 파이고 지난해 떨어져 쌓인 낙엽으로 덮인 채 방치해 보행조차가 어려운 상태로 방치해 놓고 있다.

인도는 마치 쓰레기 집합소를 방불케 한다.

특히 일대의 인도에는 인근에서 몰래 버린 온갖 쓰레기들로 도시민관을 저해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으나 구민들이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1년이 지나도록 청소는 물론 보수까지 손 놓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이 일대는 야간에 대형 화물차들이 불법 주차를 일삼고 있으나 단속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일대의 무질서 함을 가중시키고 있다.

주민 A(남. 64)씨와 B(여. 61)씨 등에 따르면 "구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고 불만의 말문을 열고 인천시내 다 다녀도 이곳 처럼 관리를 소홀히해 엉망 진창인 인도는 찾기도 어려울 것이다" 며 "아무리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 이라면 차라리 만들지를 말것이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대해 관할 구의 담당팀장은 “그곳의 문제를 심각하다고 판단해 올해 1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며 “보수 공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는 물론, 도시미관 관리에 신경쓰겠다”고 해명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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