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제31차 시사제 시산제와 걷기대회를 개최

  • 등록 2024.03.12 11: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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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산들투어가 속리산과 세조길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산들투어가 지난 3윌9일 오리숲길~법주사∼세심정을 잇는 세조길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차 시사제 시산제와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 개통된 세조길(길이 2.62㎞)은 완만한 산책 코스지만 아기자기한 숲길을 따라 속리산의 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스승인 신미대사를 찾아 속리산 암자(복천암)까지 순행한 곳이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졌다.

 

사전행사인 걷기대회는 오전 10시 속리산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오리숲길을 거쳐 세조길 세심정을 잇는 둘레길을 걸으면서 봄기운이 가득한 가운데 나무데크와 황톳길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속리산의 명소를 만끽했다.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린 오솔길인 데다, 길옆 계곡과 저수지에 비친 속리산의 풍광을 감상하고 돌아와 속리산 법주사 잔디광장에서 시사제 시산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은군 속리산면과 요식업조합 관광협의회가 함께 진행했으며 식전 행사로 장기자랑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산들투어는 매년초 실시하는 시사제 시산제를 전남 진도군, 경북 울진 금강송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 인천 옹진군 덕적면 등과 협업해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과 함께 자연·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활성화와 지역 문화와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길 인근에 천연기념물 103호인 정이품송과 한글 창제의 주역인 신미대사를 테마로 한 ‘훈민정음마당 공원’도 다녀왔다.

왕조위 기자 niuli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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