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해5도에 비상대비 긴급구호물품 전달

  • 등록 2024.02.29 14: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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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주민 대피시설에 한적 구호물품 비치 -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서해5도 지역의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주민 대피시설에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 한적의 긴급구호물품은 담요 2,000매와 신한은행에서 후원한 비상식량세트 500개(6,000식)로 주민 대피시설에 분산 비축될 계획이다. 

 

28일 한적은 인천지사를 통해 1차로 백령도에 담요 1,500매, 비상식량세트 400개를 전달하였으며, 다음 달 7일 연평도에 담요 500매와 비상식량세트 100개를 2차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백령도 주민의 불안한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마음구호키트 50세트, 백령도 청소년을 위한 우정의 선물상자 50세트를 백령면사무소에 함께 전달했다. 

 

왕조위 기자 niuli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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