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22일 제265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고선희 의장은 지난 19일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서울 5호선 검단 연장 사업’의 노선안을 언급하며 “원당역·불로역이 제외된 이번 중재안은 일방적인 중재안이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인천시 노선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기는 서구청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 19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한편 제265회 임시회는 9일간 진행되며,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