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실버대학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강원 국립횡성숲체원으로 실버대학과 함께 하는 1박 2일 겨울여행을 떠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건강댄스, 레크레이션, 편백나무 주머니 만들기, 마인드강연, 눈덮인 숲 산책을 하며 힐링 겨울 여행을 만끽했다.
캠프에 참석한 장진자(논현동) 씨는 “하얀 눈으로 가득한 숲과 좋은 공기를 마시니 가슴이 뻥 뚫려서 너무 좋았고, 체험과 우리에게 좋은 마인드강연 등 프로그램이 너무 알차고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구월동 정원자 씨는 “내 평생 이렇게 눈이 많이 쌓여있는 광경은 처음이고, 건강댄스 하면서 엔돌핀이 샘솟아 너무 행복했고, 같이 어울리고 소통하니까 너무 너무 즐거워서 또 오고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실버대학은 노인 전문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도움을 주고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기회를 돕고 있는 노인여가복지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