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국제바로병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 등록 2023.11.22 20: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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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구치소와 국제바로병원은 22일 인천구치소 청사2층 대회의실에서 오세홍 인천구치소장, 고영원 국제바로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구치소는 현재 수용자들이 외부의료시설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상당 기간의 대기 기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처우를 위하여 정형외과·신경외과 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의료처우가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두 기관은 △신속하고 적정한 진료 서비스 제공 △진료 및 수용기록 등 개인정보 보호 △원격진료 적극 활용 △입원 시 사회의 안전을 위한 1인실 입원 원칙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오세홍 인천구치소장은 “최근 수용자의 고령화 추세와 함께 의료처우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바로병원에서 도움을 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함을 전하고, 협조사항이 있다면 적극 돕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원 국제바로병원장은 “인천구치소의 의료처우상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수용자 의료처우에 대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화답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수용자 의료처우와 인권보호, 사회의 안전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구광회 기자 tokyo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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