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빵 브랜드,‘동브래(동구+브래드)’최우수 선정

2023.11.06 10:34:50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3일 동구 브랜드빵 명칭을 ‘동브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 브랜드빵은 구가 지난 4월 전문업체들과 함께 개발하고, 구민들의 품평회를 거쳐 만들어진 동구의 대표빵이다. 구는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9월 1~22일까지 명칭 공모를 시작하여 내부심사, 온라인 설문조사, 위생관리심의위원회 3단계를 거쳐 명칭을 확정했다. 1위 동브래, 2위 동구사랑빵, 3위 동구루빵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 ‘동브래’는 동구와 브래드를 결합하여 부르기 쉽고 빵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연상하게 하여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

 

우수상 ‘동구사랑빵’은 사랑방과 빵을 결합하여 좋은 사람들과 정을 나눈다를 의미이며, ‘동구루빵’은 ‘동구빵 먹으러 동구로 가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상금은 최우수 10만원이며, 우수는 각 5만원으로 동구빵 이용권을 받는다. 구는 11월 중 동구빵에 대하여 ‘동브래’로 상표 등록에 착수한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라는 지역 명칭이 많아 상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인천 동구만의 특색을 나타내는 명칭을 선정하여 관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동브래의 명칭이 널리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박현구 기자 crossphg@gmail.com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