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은 10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인천공항세관 홍진수 주무관을 선정했다.
홍진수 주무관은 정보분석을 통해 태국산 금제품 67kg, 태국복권 39만매 등을 8개월간 27회에 걸쳐 휴대 밀반입한 조직의 총책 포함 4명을 검거 및 구속 송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특수통관분야 유공자에 국제우편물 마약류 밀반입 우범패턴 정밀분석 및 우범요소 공유를 통해 야바 등 마약류 총 8건, 11.7kg을 적발한 김보경 주무관이,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특송화물 체화물품의 집중·수시 폐기로 통관 환경 개선에 기여한 구지혜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어 마약단속분야 유공자에 국제우편물을 통해 9차례에 걸쳐 케타민 총 133.9g을 분산 반입한 피의자 2명을 구속한 신동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기탁 수하물 X-Ray 판독 시 우범여행자 화물의 이미지와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동시구현 시스템 구축으로 우범여행자 수하물 차단 체계를 마련한 ‘아 X-Ray 판독 혁신팀’을 3분기 BEST TEAM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오서윤, 장동혁 주무관을 3분기 으뜸새내기로, 송종훈 주무관을 3분기 친절민원 우수직원으로 선정했다.
한편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