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과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지난 10월 28일 열우물시장 방문해 상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마봉사를 진행했다고 10월 30일에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은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열우물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목, 어깨, 등을 중심으로 한 안마를 20분가량씩 시술하였으며, 이에 대한 상인 및 시민들이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보건복지안전 공익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돼 인천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축제를 순회하며 총 12곳에서 5월~11월까지 수혜인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기 회장은 “일상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안마봉사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