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센터, 맞춤형 미래설계 가족지원 프로그램 진로콘서트 열어

  • 등록 2023.10.31 10: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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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행복나눔센터가 인천시 공익활동지원사업 맞춤형 미래설계 가족지원 프로그램 “진로콘서트”를 지난 28일 부평구청에서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의 대두로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그동안 행복나눔센터에서 진행한 진로탄력성 미래설계 가족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날 진로콘서트에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 탄력성 향상을 위한 강연 및 진로 체험이 운영됐다.


한 참석자는 “우리 아이와 함께 진로 체험을 하는 것도 좋았지만 특히 강연을 들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꿈을 가지는 것은 직업이 아니라 어떤 가치를 심는 것이라는 강사님의 강연이 인상 깊었고 내 아이에게 무엇이 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 큰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라고 말해주며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행복나눔센터 지민주 센터장은 “많은 정보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취약 계층에겐 그런 기회가 많이 없어 아쉬웠다. 좋은 강사들이 가진 마인드를 전달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가정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려고 한다”라고 프로그램 추진 배경을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센터는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 탄력성과 건강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부모교육, 상담,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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