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노인복지관 개관16주년 기념행사 및 사회교육 발표회·전시회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 등록 2023.10.29 11: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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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청학노인복지관이 10월 27일 개관 16주년 기념행사 및 사회교육 발표회·전시회 ‘10월의 어느 멋진날에’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의 16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와 함께 기관 어르신들이 일 년 동안 배움의 과정과 결과를 담은 발표회로 이재호 연수구청장, 을 비롯해 사회복지관련 단체장,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많은 격려와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발표회는 사물놀이반 외 17개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였으며 금년 미술, 서예, 캘리그라피 등 어르신들의 작품을 별도 전시실에서 전시하여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기념식 진행 시에는 기관발전에 공헌한 모범회원, 자원봉사자, 강사, 종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개관기념식 행사에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청학동자율방범대, 동춘의용소방대, 청학동통장자율회 등 지역사회의 많은 봉사단체들이 행사에 도움을 주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청학노인복지관 곽 모씨 회원은 “복지관을 다니고부터 삶의 활력이 생기고 건강했다. 항상 노인들을 위해 언제나 애쓰고 노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청학노인복지관 개관 16주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했다.

 

또한 청학노인복지관 정현배 관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과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여 더욱 즐겁고 신나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변화하는 욕구에 대처하고 지역과 어르신들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했다.

 

구광회 기자 tokyo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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