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가 제258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18일 청학동 다함께돌봄센터 및 다가치세움소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박정수 위원장과 장현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숙경, 이형은, 김영임, 정보현 위원 전원이 참석하여 △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실태 전반 △ 다가치세움소 건립사업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현안사항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다.
청학동 다함께돌봄센터는 2019년 11월에 개소한 시설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숙제 ‧ 독서지도, 예술문화 및 신체놀이 프로그램 등 방과후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다가치세움소는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돌봄수요와 자원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올해 11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날 의원들은 각 사업 전반에 관한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함께돌봄센터 정원 미달 상황 해소를 위해 가구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이용 자격 제한 완화 △다문화 아동 증가에 따른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이전 세부계획 수립 △다가치세움소 지하 창고 누수 원인 파악 및 대책 마련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내부 공간 구성 및 안전 설비 점검 등을 주문했다.
박정수 위원장은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며 “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아동돌봄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가까운 곳에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든든한 돌봄 안전지대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에서 제기된 현장의 애로사항은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검토해 아이 키우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