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외국인&한국인 일대일 자매결연,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 등록 2023.10.16 16: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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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굿월드인터내셔널은 지난 14일 미추홀도서관 강당에서 ‘2023 외국인&한국인 일대일 자매결연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 해 동안 자매결연을 맺고 다수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60여 명의 결혼이주여성과 인천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활동영상 스케치 영상 시청, 우수 활동자 시상식, 보컬그룹 하모닉스의 축하공연 등이 있었다.


이날 굿월드인터내셔널 박경래 대표는 “오늘 행사명은 자매결연 해단식이지만 한 해 동안 맺은 소중한 인연이 오늘이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샐린(남동구)씨는 “자매결연 프로그램으로 한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 감자캐기 체험과 한국 도자기를 함께 만들면서 한국 문화와 더 가까워졌다”며 활동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굿월드인터내셔널은 지난 3년 동안 ‘일대일 자매결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체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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