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한창 열리고 있는 전남 목포를 찾아 인천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천지역 고등학교 선수단을 응원했다.
위원회는 신충식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들이 지난 13~14일까지 인천시교육청 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선수단과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등을 격려한 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한 몸이 돼 열띤 응원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13일에는 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을 찾아 인천시 고교 대표선수단 입장을 함께 지켜보며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 14일에는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고교 선발 대표의 탁구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신 위원장은 “꿈을 향해 꿋꿋이 노력해 온 우리 고교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라고 격려했다.
이어 “남은 기간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 선수단은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47개 종목 1722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