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Flying Artdock-드론꿈나래’ 프로그램을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Flying Artdock-드론꿈나래는 올해 시흥월곶포구축제에 방문하는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자기 주도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신나는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드론 전문가와 함께 소형드론과 중형드론의 기본개념 익히기, 조종법 학습하기, 드론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실전 비행 연습, 참가자별로 속도와 조종 능력을 대결하는 드론 레이싱 경주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월곶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문화예술과 교육이 한데 어우러지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Flying Artdock-드론꿈나래는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신청으로 이뤄진다.
관련 사항 문의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