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서장,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현장점검 나서

  • 등록 2023.10.03 20: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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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정 서장, 다중이용선박 현장 점검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지휘관 주관 경비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승선해 관할해역 및 완도·해남 여객선 항로 점검을 실시했다.

 

완도해경서장은 지난달 28일 당목항 여객선 터미널과  3일 완도↔청산, 땅끝↔산양진 연안여객선 항로 등 현장을 찾아 해상교통량 밀집 해역 등 안전관리 및 해양사고 취약선박(낚시어선, 1인조업선 등) 분포해역을 점검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객과 행락객이 증가 예상에 따라 여객선 안전관리, 낚시객 안전사고 예방 음주운항선박, 안전위해선박(불법 증·개축 등)대상 집중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 선제적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항·포구 순찰 및 긴급·구난태세를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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