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27일까지‘2023 주민주도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공모를 시행,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주민주도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은 중구 지역의 여러 녹지・문화공간을 활용해 일상 속 주민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2인 이상의 주민이 워킹그룹을 구성해 공연, 전시, 체험 등을 결합한 소규모 축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문 팍(PARK) 문화생활’, 관내 민간 문화공간을 알리고 주민들이 일상 속 문화공간에서 인문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향유하는 ‘생활력발전소’ 총 2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공모 후 심사를 통해 문 팍(PARK) 문화생활 분야 5개 워킹그룹, 생활력발전소 분야 8개 문화공간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인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누구나 다양한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지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지원신청 접수는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