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20일 계양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문세종 의원(민·계양4)과 함께 계양산 전통시장에서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

재단은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이달 12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이동출장소 및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를 진행한다.

이동출장소는 생계로 재단 직접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보증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재단은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업종별 보증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과 함께, 지역 상인회와의 간담회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문세종 의원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재단이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행사와 같이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무수 이사장은 “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적극 나서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신뢰 받는 보증기관으로 거듭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