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김봉운 인천삼산경찰서 서장은 지난 12일에 관내 굴포천 둘레길 및 인근 공원에서 부평구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야간 합동순찰 및 시설물 점검 등 순찰활동에 안전계와 공단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활동은 최근 연이은 이상동기 범죄발생으로 인해 다중밀집구역에서 특별치안활동이 필요한 만큼, 야간에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공원에서 가시적 순찰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의 범죄발생 및 112신고건수 분석을 통한 장소와 청소년 음주, 흡연 등 비행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공원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순찰에서 확인된 미작동 보안등과 비상벨 주변 수목제거 등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공원 시설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