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구조경진대회 예선전 개최

  • 등록 2023.09.13 19: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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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서 구조대, 부안해경서 위도파출소, 군산해경서 3010함 본선 진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12일, 제3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 앞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주관으로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 관할 해경서 5개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문구조분야와 긴급구조분야 2개 분야로 나누어져서 개최됐으며 구조전문부서인 구조대와 파출소·함정 등 현장부서의 참여를 통해 그동안 쌓아올린 구조기법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평가 세부종목은 좌초선박에서 로프를 이용해 인명구조를 하는 ‘연안구조’와 ‘침수차량 내 수중 인명구조’, ‘레스큐튜브를 이용한 수상인명구조’ 등 3개 과정이 치러졌다.

 

서해해경청은 군산, 부안, 목포, 완도, 여수 등 소속 해양경찰의 구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구조경진대회 예선전에서 여수해경서 구조대가 전문구조분야 1위, 부안, 군산 해경서가 긴급구조분야에서 각각 1,2위에 올라 다가오는 20일에 개최되는 해양경찰청장배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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