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은 해양안전문화 정착과 인명구조함 위치와 구조물품 사용방법을 알리기 위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워킹 라운딩 이벤트 “CATCH ME, 인명구조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완도항 내 11개소 중 연안사고 위험성과 국민 접근성을 고려해 주도부터 노래하는 등대 사이의 6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참여방법은 국민들이 직접 인명구조함 위치를 찾아가 부착된 캐릭터 QR코드를 핸드폰의 촬영한 후 완도해양경찰서에서 직접 제작한 홈페이지를 접속해, 이름, 전화번호를 입력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또한 완도해경은 이벤트 응모 홈페이지 내 인명구조함 내 구조물품인 구명환, 구명조끼 등의 사용법을 포스터로 제작해 사용법을 알려 국민들이 인명구조함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 대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1등(스마트 인바디 체중계, 3명), 2등(대용량 가습기, 5명), 3등(캡슐볼 내 호루라기, 50명)으로 총 58명을 추첨해 10월 6일에 완도해경 인스타에 발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구조 골든타임이 중요한 연안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함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은 행동의 연속이 큰 변화를 만들 듯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양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