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의원, 인천 서구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현장 점검

  • 등록 2023.09.06 1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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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2학기 개학을 맞아 인천 서구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학로 안전 점검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서구 내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아이들의 통학로를 실제로 걸어보며 위험요소을 점검 등 학부모 및 유관기관과 현장간담회도 열었다.

 

도로교통공단, 서부경찰서, 인천소방본부 119센터, 인천 서구청 교통관리팀 등 유관 기관 담당자들이 현장 점검에 동행하면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장 점검에서 안전판 정비부터 통학로 확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근절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구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은 지난 4일 가현초 및 건지초을 시작으로 5일에는 가정초 및 천마초, 6일에는 청라초 및 청호초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7일에는 초은초 및 청일초, 8일 경연초 및 해원초, 12일 봉수초 및 신석초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어린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라며, “해마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1만 건이나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기엔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구청, 경찰, 소방, 도로교통공단과 학교, 학부모 모두가 나서서 초등학교 주변 위험요소들을 신속하게 개선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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