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병원, 정형외과·신경외과 개설

  • 등록 2023.09.01 21: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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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척추·관절 중점 진료 시작
15만건 이상의 풍부한 임상경험 경력 이재훈 정형외과 전문의 영입
대학병원급 의료장비 갖추고 의료진 영입, 시민의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 날 것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을 넘어 척추‧관절 진료과를 새롭게 개설해 4일부터 환자 진료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인병원은 척추‧관절 진료를 위해 정형외과와 신경외과를 개설했으며, 수술 15만 건 이상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이재훈 정형외과 전문의를 영입했다.

이 과장은 무릎 연골 줄기세포 치료, 퇴행성관절염, 관절내시경수술, 인공관절수술, 소관절(팔꿈치, 손목, 발목, 어깨) 수술, 재활치료(일반재활/스포츠특화), 스포츠손상(인대손상, 연골근육파열) 등을 중점적으로 진료할 계획이다.

이 과장은 퇴행성 관절염 등 관절 부위에 수술 외에도 자가 세포를 이식해 재생하는 '줄기세포 치료' 등 재생 치료로 수술을 두려워하는 환자들의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이 과장은 특히 스포츠의학 분야 전문가로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재활 치료는 물론 일반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통증 완화, 근육 긴장 완화 등에 중점을 두고 근골격계 치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인병원 척추‧관절 진료과는 고해상도의 3.0T MRI(MEGNETOM Vida), 저선량의 384CH CT, 최소 절개 침습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기(다빈치 4세대 Xi), 미세 신경 차단술 기기인 C-ARM 등 대학병원급 의료 장비를 보유,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내과, 외과는 물론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혈관외과, 대장항문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의료진과 긴밀한 협진 체계를 갖춰 환자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이재훈 과장은 “환자 개개인별 근골격계의 상태에 적합한 근본 치료법을 제시해 환자의 빠른 일상 회복과 고통 최소화를 돕겠다”라며 “출산부터 노인 질환까지 다양한 환자가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익환 원장은 "산부인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면서도 대학병원급 최첨단 의료장비를 들여오고 의료진을 추가로 영입해 시민의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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