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전국 최초로 군산·목포 광역 VTS 개국

  • 등록 2023.09.02 12: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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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해상교통관제(VTS)센터 개국으로 서해연안에서 항만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선박통항 안전 확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전국 최초로 군산·목포 해상교통관제(Vessel Traffic Service)센터를 정식 개국했다고 1일 밝혔다.

 

군산‧목포광역 VTS는 새로 신설되는 관제구역(군산연안‧신안구역)에 대해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관제구역 및 관제채널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했다.

 

전국 최초로 개국하는 군산‧목포광역VTS는 항만에서 연안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해상교통관리를 통해 선박안전관리 및 사고예방기능을 향상시키고, 광역 해역에 대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신설되는 관제구역의 총 면적은 7713km2(군산연안 4,292km2, 신안 3,421km2)으로,관제구역이 확대되는 해역의 관제 사각지대가 해소됨으로써 해당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광역VTS를 통해 서해권역 선박의 연속적인 통항관리를 하고,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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