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연극 ‘가족’ 선보여

  • 등록 2023.08.31 19: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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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19일 무료 관람…오는 9월 1일부터 선착순 300명 사전 접수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부천시는 오는 9월 1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2층)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인식개선 연극 ‘가족’을 선보인다.

 

이번 연극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가족’은 지난 4월까지 대학로에서 공연한 ‘해오름’ 극단의 인기 연극이다. 한 가족이 치매노인을 모시면서 겪는 일을 다뤄 관람객들이 치매노인을 둔 가족의 고통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은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reserv.bucheon.go.kr)을 통해 오는 9월 1일부터 선착순 300명을 사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연극 공연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찬 기자 press09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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