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비영리법인 한국IT복지진흥원에 불용(양여) 전산자원인,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등 총 40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행사는 IT 자원순환을 통해 탄소중립 활동에 앞장서고, 지역상생 및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한국IT복지진흥원에서 정상 부품과 재조립을 거쳐 정보 소외계층에 정보 검색․활용 및 교육용으로 무상 보급될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불용자원 재활용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하며 동시에 정보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디지털 격차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IT 자원순환 기증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였다.”며,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자원순환사회 선도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탄소중립에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수영장/잠수풀/캠핑장/Par3골프장 등 으로 조성된 송도스포츠파크(주민편익시설)와 인천시 중구, 연수구에서 유입되는 재활용 쓰레기(50톤/일)를 처리하는 재활용선별장(자원회수시설)으로 구성된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인천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