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을지훈련 기간 중 상황대응에 구슬땀 흘려

  • 등록 2023.08.22 16:42:50
크게보기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항해장비 고장 선박 신속 대응 나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인 을지훈련 기간 중 도서지역 응급환자, 항해장비 고장 선박이 발생해 긴급출동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완도군 생일도 인근해상에서 선박 A호(40톤급, 예인선)이 목적지로 이동 중 GPS플로터 고장으로 야간항해가 불가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선사에서 섭외한 예인선이 올 때까지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22일 오전 12시 48분쯤 완도군 청산도 주민 A씨(여, 70대)가 호흡곤란 및 가슴통증을 호소, 보건지소를 내원해 육지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상황실과 각 세력의 긴밀한 연계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육지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한 을지훈련을 충실히 수행하며 해상 치안활동을 변함없이 유지해 재난 발생 시 최우선 대응하고 있다”며"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해 바다의 등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