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운전자 시야 가리는 정당현수막 등 정비

  • 등록 2023.08.19 16:56:36
크게보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8월에만 4회에 걸쳐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신호등 옆에 게시돼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는 정당현수막 등을 정비했다.


올해 들어 정당현수막 관련 민원은 지난 7월까지 운전자 시야 방해, 신호등 옆에 게시돼 신호등 색이 잘 보이지 않음, 선정적이거나 지나친 비방으로 인한 불쾌감 등의 내용으로 110여 건이 접수됐다.


용현동에 거주하는 A씨는 “운전 중에 방해가 돼 불편하고 위험했었는데 정비 후에는 시야를 방해하지도 않고 거리도 깨끗해져서 좋다”고 말했다.


주안동에 거주하는 B씨도 “거리에 무질서하게 걸려 있어 지저분해 보였는데 보이지 않으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현수막과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정당현수막을 정비해 현수막지정게시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