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에 공인증서 수여

  • 등록 2023.08.11 1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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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성해운항공 등 10개 업체, AEO 공인 획득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11일 3층 중회의실에서 올해 제2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신규공인, 재공인 등 10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신규 공인을 취득한 기업은 ㈜거성해운항공 1개社이며 기아㈜ㆍ현대자동차㈜ㆍ케이지모빌리티㈜ㆍ㈜에이씨티앤코아물류ㆍ유에스컴로지스틱스㈜ㆍ㈜디에이치엘코리아ㆍ코스모항운㈜ㆍ㈜동방(보세운송업자, 하역업자) 8개 업체는 재공인 됐다.


또한 ㈜피엔엘인터내셔날ㆍ㈜동방(보세구역운영인) 2개 업체는 법규준수도, 관세행정 협력도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등급이 각각 AA로 상향됐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향후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관세조사의 면제,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 생략 등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혜택과 세관 기업상담전문관(Account Manager)으로부터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을 포함한 22개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통해 수출업체가 상대국에서도 동일한 통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팽배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AEO 신규 공인 취득 및 재공인 유지를 위해 노력해주신 업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AEO 제도를 통해 우리 기업이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대외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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