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오병이어밥집(미추홀구 소재)과 작은이들무료급식소(동구 소재)에서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8일 iH공사에 따르면 2009년 오병이어밥집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배식봉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후원금을 전달해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노숙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 무료급식소‘사랑의 빨간밥차’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iH는 매월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60세대에게 가족 봉사단이 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하거나, 나눔 냉장고 사업을 통해 라면 등의 식품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iH 조동암 사장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