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8월2일부터 8월6일까지 5일간, 영국 셰필드에서 개최된 2023 영국(4nations) 장애인 배드민턴 국제대회에 참가한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 소속 전선우(SL4)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2023년 지체 국가대표로 선발된 전선우선수는 서울의료원 소속 김기연(SU5)과 함께 복식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 세계 각국의 강호들과 경쟁하여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는 지체 국가대표 선수단(감독 1명, 코치 2명, 트레이너 1명, 선수 14명)으로 출전하였으며, 선수단은 총 9개(금 2개, 은 2개, 동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적으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시 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국제 무대에서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치루며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인천광역시 스포츠 위상을 높여준 전선우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