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 자원봉사센터가 3일 전북 익산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 하천·도로 파손, 주택침수, 산사태 등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 40명은 익산 용안면을 찾아 피해지역 가옥과 축사 등을 뒤덮은 토사와 부유물을 걷어내고 폐비닐 잔해물 제거작업을 벌이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임경환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휴가까지 미루면서 수해복구에 참여한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 농가와 주민들께서도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