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청년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트(Yzest)는 지난 26일 ‘세계장관포럼 공항 의전 ⦁통역 참가단’ 해단식을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여 명의 공항의전 참가단들은 약 한달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세계장관포럼에 참석하는 세계 54개국 장관 및 차관, VIP 인사들을 위한 의전 및 통역을 수행했다.
참가단들의 활동 소감 발표에 이어 아카펠라 공연, 마인드 강연, 성공적인 공항 의전 및 통역 활동에 기여한 우수참가단들을 대상으로 현직 국회의원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공항 의전원을 대표해 이희정(전남과학기술대)참가단이 활동 소감을 발표했다.
“인천공항에 오시는 장차관 및 VIP 인사를 수행하기 위해 팀원 모두가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팀워크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의전하면서 배운 솔선수범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앞으로의 제 삶의 태도를 바꿀 것입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우빈(명지대)참가단은 “저희의 미소 하나에도 마음을 열어주시고 감동받으셨다는 장관님의 말씀에 큰 보람과 의미를 느꼈습니다. 평범한 대학생으로서 한 나라의 장차관을 뵙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뜻 깊었던 의전 활동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년주도형 비영리단체 와이제스트(YZest)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서로 나누고 배우고 협력하며 여러 국제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