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티쉐어건설이 ‘2023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기계/건설 부문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특허 기술의 전문성, 경쟁력, 생산성, 마케팅, 브랜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티쉐어건설(대표 이강수)의 복합마이크로파일(CMP)은 기존 마이크로파일 대비 내진성능을 460% 높이고 공사비를 35% 절감하면서도 토목, 항만, 플랜트 등 모든 분야에 확대 적용이 가능해 우수특허대상으로 뽑혔다.
현재 티쉐어건설은 인천TP의 2023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사업화 자금 및 특화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CMP 제품 고도화, 중국·베트남 특허 등록 등을 진행해 해외시장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티쉐어건설은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이룰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이라며 “인천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스케일업 단계에 접어든 창업 3~7년 이내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