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지역 한의사들과 손잡고 ‘경로당 주치의 사업’ 추진

  • 등록 2023.07.24 17: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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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1일 (사)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 중구 한의사회와 ‘경로당 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한 이번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지역 한방 전문인력을 연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관내 20개 경로당에 한의사를 1:1로 연계·배정하고, 해당 경로당에는 한의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 건강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한방 상담·진료 등과 더불어, 중풍, 치매,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과 자가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한 한방건강교육도 진행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동하 기자 pigheh08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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