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정전 70주년 맞아 7월 한 달간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 시행

  • 등록 2023.06.30 13:23:23
크게보기

-참전국 정부 대표단 및 참전용사 최고 예우로 인천공항에서 맞이
-공항 내 체험공간 제공 등 일상 속 보훈을 통한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국제사회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담아 참전용사 대상 최고의 출입국 의전과 호국보훈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7월 한 달 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엔군 참전의 날 (7.27) 및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해 국가보훈부 주관의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 및 참전용사 초청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7월 중(7.24~28 예정) 유엔 참전국 정부 대표단 및 참전용사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대한민국 첫 관문으로서 정부 대표단 및 참전용사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최고의 예우로 맞이할 계획이다.

 

우선 참전국 방한단의 입국절차 간소화, 전용 출입국통로(패스트트랙) 운영, 전용시설 이용 지원 등을 통해 참전용사 및 가족들의 편의를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로서의 국격 제고를 위해 여객터미널 내 홍보부스, 보훈문화 체험존, 전시 등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공항 내 전광판, 미디어 월 및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하여 호국보훈 관련 이미지․메시지․영상 등의 송출을 통해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가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국민 및 세계 각국 여객들에게 참전국․참전용사 등 국제사회의 헌신에 대한 기억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세계 평화 및 자유 가치 확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인천공항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우를 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유엔과 참전국 등 국제사회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왕조위 기자 niuli119@gmail.com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