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렴행정 약속 담은‘청렴 서한문’발송

  • 등록 2023.06.26 16: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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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인허가 분야 등 업체 대표와 민원인 300여 명에 발송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조성 의지 밝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체 대표와 민원인 300여 명에게 청렴 서한문을 6월 26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서한문 대상은 1월부터 5월까지 계약금액 2천만 원 이상 공사 ·용역, 연간 1천만 원 이상 보조금 지원, 인허가 분야 등 민원 7종*과 관련된 업체 및 민원인이다.

* 건설공사 품질시험, 배출시설허가,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공유재산관리, 비영리단체 등록 및 관리, 소방업무, 상수도 업무

 

서한문에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고, 학연 ․ 지연 ․ 혈연 등을 이유로 특혜를 주지 않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확립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아울러 공직자가 금품 등을 요구하거나 위법·부당한 업무 관행을 경험한 경우 인천시 부조리신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기본 의무임을 강조하며 “시민에게 신뢰 받는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원천적 부패 차단을 위해 담당 공무원의 청렴도를 묻는 청렴해피콜, ▲전 직원의 청렴실천 생활화를 위한 청렴의 날10.3과 청렴서약,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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